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 이하 강릉원주치대)과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7일 치의학과 학생의 현장실습을 지원 및 치과분야 진단검사체계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호혜적인 협력 관계 하에 상호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이행하기로 약속했으며 ▲치의학분야 발전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치의학분야 전문 인력의 교육 지원 ▲치의학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 및 운영 등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아이오바이오는 이날 협약식에서 치아우식증 진단 등에 이용되는 큐레이 장비(큐레이펜씨 및 큐레이 소프트웨어)를 학생진료실에 기증하기도 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장비 기증을 통한 새로운 진단기술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는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업무 협약의 큰 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면서 “향후 학생들의 임상 술기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 등 주요보직자와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 김상범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