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건치, 박영규 회장 연임 만장일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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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치, 박영규 회장 연임 만장일치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12.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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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정기총회 개최…원로 회원에 감사패 전달‧회원 모임 활성화 사업 구상키로
울산건치는 지난 4일 울산 달동 한 식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산건치는 지난 4일 울산 달동 한 식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회장 박영규 이하 울산건치)는 지난 4일 울산 달동 한 식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송년회를 겸해 열렸다.

배석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회장 인사 ▲결산보고 ▲예산안 심의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규 회장은 “선배들이 은퇴하고 인생 제2막을 열어가는 것을 보면서, 천천히 함께 나이 들어 가면서 지금처럼 계속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베풀면서 우리의 일을 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울산건치는 박영규 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운영위원회는 ▲배석기 사무국장, 이주민진료센터 부장 ▲김병재 연대사업부장 ▲조용훈 홍보부장 ▲방경환 재정부장 ▲이충엽‧신희재 감사로 구성됐다.

2024년에도 울산건치는 ‘북구 울산이주민센터 치과진료소’ 등 진료사업과 울산시민연대, 건강연대, 환경연합 등 대외협력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회원 모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구상키로 했다.

이날 결산보고와 예산안 심의는 원안대로 통과됐다. 

(왼쪽부터) 이종상 회원, 김명호 회원, 박영규 회장, 이충엽 회원이 감사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상 회원, 김명호 회원, 박영규 회장, 이충엽 회원이 감사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어 감사패 시상식이 진행됐다. 울산건치는 그간 열과 성으로 회에 헌신한 이종상‧김명호‧이충엽‧박태근‧김평환 회원에게 “걸어온 삶,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최상의 것은 앞으로 올 것이니, 실천하는 삶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적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태근‧김평환 회원에게는 별도로 감사패를 전달키로 했다.

이에 이종상 회원은 “후배들이 이렇게 생각해 주고 챙겨줘서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겠다”고 말했으며, 김명호 회원도 “감개무량하다”며 “이렇게 불러줘서 기쁘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자”고 덕담했다.

이충엽 회원은 “울산건치를 지속해 가는 게 뿌듯하고, 코로나19로 잠시 멈췄지만 계속해서 이주노동자 진료센터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며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면서 좋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며 기다리자”고 격려했다.

감사패를 받은 이종상 회원
감사패를 받은 이종상 회원
감사패를 받은 김명호 회원
감사패를 받은 김명호 회원
감사패를 받은 이충엽 회원
감사패를 받은 이충엽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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