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유치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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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유치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6.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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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울대치과병원, 전담 직원 배치 등 맞춤형 시스템 도입 통해 외국인환자 편의성 높여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 3주년을 맞이해 외국인환자에게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 3주년을 맞이해 외국인환자에게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 3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병원을 방문한 외국인환자에게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달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후 외국인환자 전담 직원을 배치, 외국인 환자가 신속하고 편안하게 양질의 치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International Dental-care Service 이하 IDS)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IDS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외국인환자 특화서비스로 병원 예약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담 치과위생사가 동행해 환자를 안내하는 것을 의미한다. 1:1 밀착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환자들의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 3주년을 맞아 진료를 받은 독일인 클라렌 씨(57세)는 “그간 언어적인 문제 등으로 외국에서 치과진료를 받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을 통해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친절함은 물론 외국인환자 진료에 대한 높은 전문성이 돋보여 앞으로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을 애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진료에 나선 치과보철과 김웅규 교수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난 3년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다양한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고 특히 1:1 밀착 서비스에 대한 외국인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치의료서비스를 내국인환자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들에게 제공, 글로벌 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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