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진료 통해 공공의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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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진료 통해 공공의료 활성화”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7.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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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울대치과병원, 7년간 의료취약계층 약 300명에게 무료진료 제공… 지역사회 공공의료 거점으로 기능
조낙연 교수(오른쪽)의 의료취약계층 무료진료 장면.
조낙연 교수(오른쪽)의 의료취약계층 무료진료 장면.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성민 이하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꾸준한 의료취약계층 치과진료를 통해 지역사회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기능을 다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올 상반기에 관악구보건소(보건소장 최정화)와 협력해 21명의 의료취약계층 환자에게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구강검진과 치아우식증 치료, 치석제거 외에도 치경부마모증 치료, 지각과민치료 등 다양한 치과진료를 통해 환자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의료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치과진료 접근성을 높였다.

실제 치과진료는 환자들의 비용부담 등으로 인해 수요대비 접근성이 낮은 의료서비스로 꼽히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을 개선하고자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구보건소는 지난 2016년부터 공동으로 꾸준히 공공의료사업을 실시, 지난 7년간 약 50여 회에 걸쳐 300여 명의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치과보존과 조낙연 교수는 “무료 치과진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하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의 해소 및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도 총 11회에 걸친 의료취약계층 무료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전 교수진을 포함해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치과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구강보건지킴이로써 소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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