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일로 1920년 5월 23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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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일로 1920년 5월 23일 지정”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6.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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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8대 집행부 초도이사회 개최… 임원 임명식 거행
치의학회가 지난 9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치의학회가 지난 9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9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 제8대 집행부 임원 임명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원 임명식에서는 마득상 부회장 외 19명의 임원이 각 부회장 및 이사로 임명됐으며 아울러 치의학회 의장에는 권긍록 회장이, 부의장에는 마득상 부회장에 임명됐다.

토의안건으로는 ▲치의학회 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 개론’ 교과서 집필의 건 ▲치의학회 창립기념일 지정의 건 등이 있었으며 특히 창립기념일 지정의 건은 조선치과의학회가 최초로 운영됐던 시점을 창립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김종열 초대 회장의 고견에 따라 참석 인원 전원 만장일치로 1920년 5월 23일로 결정됐다. 

보고사항에서는 ▲한국보건의료산업진흥원과 ‘2023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온라인 연수(MKA e-class)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 체결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오픈액세스(OA) 전환 학술지 디지털화 지원사업 대상 선정 ▲2023회계연도 회원학회 연회비 납부현황 ▲치의학회 편집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운영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영석 총무이사는 “초도이사회임에도 긴 시간 동안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중요한 내용들이 매끄럽게 잘 결정돼 앞으로의 3년이 기대된다”면서 “오는7월 개최되는 워크숍 등 향후 일정도 차질 없이 잘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긍록 회장도 “치의학회는 지난 3년간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이 발전해왔다”며 “오늘 임명된 임원 여러분들의 능력이 치의학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향후 3년 동안 지난 집행부의 좋았던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면서 새로운 결실도 맺는 3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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