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23회 동기회, 모교 발전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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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23회 동기회, 모교 발전기금 기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7.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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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발전기금 전달식 가져…홍성준 원장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곳에 쓰이길”
(왼쪽부터) 경희치대 신승윤 교무부학장, 정종혁 학장, 우리아이치과의원 홍성준 원장,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 네이버치과의원 진택현  원장, 경희대학교 이기라 대외협력처장.
(왼쪽부터) 경희치대 신승윤 교무부학장, 정종혁 학장, 우리아이치과의원 홍성준 원장,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 네이버치과의원 진택현 원장, 경희대학교 이기라 대외협력처장.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 이하 경희치대) 23회 동기 35명이 뜻을 모아 모교 발전기금으로 1억1천만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달 15일 경희대학교 본관에서 열렸으며,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을 비롯해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대외협력처 이기라 처장, 23회 동기회 회장인 네이버치과의원 진택현 원장, 우리아이치과의원 홍성준 원장이 참석했다.

한균태 총장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과 고귀한 뜻이 치과대학 후배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는 대학다운 미래대학이라는 경희의 목표 달성을 위해 많은 분들의 응원이 필요하며, 여러분의 응원이 더해져 경희가 더욱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진택현 원장은 “23회 동기들이 곧 졸업 30주년을 맞아, 관련 행사의 일환으로 미약하나마 모교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성준 원장도 “대학의 발전이 치과대학의 발전이고 이 기부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에 쓰이길 바란다”며 “기부금의 용처를 기부자에게 알려주는 것 또한 모금의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치과대학 23회 졸업생으로 기부에도 참여한 정종혁 학장은 “이번 기부는 대학 동기들이 모아준 기금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모교인 경희치대를 더 발전시키라는 뜻으로 마음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경희치대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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