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치)가 지난달 28일 회원들을 위한 보험청구 교육서비스 '직원대상 보험교육, 회원대상 보험강의'를 진행했다.
부산치에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씩 치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보험교육과 치과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보험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진료만큼 중요한 보험청구에 대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고 여러 가지 상황을 대입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고 있어 매회 많은 관심과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부산치 보험위원회에서는 '찾아가는 구군회 보험이야기'도 함께 시행 중이다. '찾아가는 구군회 보험이야기'란 진료일정, 선착순 신청 등의 이유로 교육 및 강의에 참석하기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부산치 보험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직접 구군회 모임에 방문해 현장에서 보험 관련 문의에 대한 답변을 해주는 보험청구교육의 또다른 버전이다. 구군회의 입장에서 비교적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만큼 단체 강의에 비해 더욱 집중력 있고 효율적으로 진행돼 더욱 환영받는 있는 편이다
또한 부산치의 개원의들을 위한 보험청구 관련 서비스로는 '신입회원 대상 보험청구 방문 서비스'가 있다. 부산치에 처음 입회한 개원의나 봉직의에서 신규 개원한 경우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제 개원가에서 활동 중인 대행청구원이 직접 치과의원을 방문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경험이 부족하거나 미숙한 경우 발생될 수 있는 보험청구에 대한 오류를 최소화시키고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무편의에 맞춰 컨설팅하는 만큼 신규 개원의 및 치과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부산치에서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보험청구교육과 서비스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YESDEX 2022에서 배포된 치과보험백서 역시 ‘부산시 치과의사를 위한 보험공부방’ 밴드의 질의응답을 하나의 책으로 정리한 것으로 누구나 읽기 쉽고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바 있다.
부산치 박이훈 부회장은 "요즘 개원의들이 저수가 및 불법 사무장치과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 제출 등으로 심리적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로 받고 있는 보험청구만큼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놓치는 부분 없이 청구됐으면 하는 마음에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다행스럽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열심히 진료에 힘쓰고 있는 우리 회원들을 위해 앞으로도 부산치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