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산치)에서 KNN(부산경남지역방송)과 함께 제작한 덤핑치과 근절 캠페인 광고가 지난 1일부터 부산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지난 10월 26일 KNN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치는 불법덤핑치과 근절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의 당위성 홍보를 목적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바 있다.

KNN 불법덤핑치과 근절 광고 캠페인에는 부산치 전상민 홍보이사가 직접 출연했으며 부산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지나친 가격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덤핑치과의 유해성을 알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당위성 홍보 캠페인의 경우 부산치는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치과계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부산 유치 당위성을 알려왔으며 치과계뿐만 아니라 부산시민들에게도 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부산치 김기원 회장은 “부산지역 치과계가 발전하고 부산시민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우리 부산치부터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안전한 치과 선택의 필요성을 알리고 부산지역 치과계 발전에 많은 관심이 모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