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교원징계위원회 결과에 따라 확정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조선치대)에서 벌어진 지도교수 성추행 사건에 따른 교내 징계 처분이 확정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지도교수 K씨의 해임이 확정된 것.
조선치대는 지난 18일 교원징계위원회 처리 결과에 따라 K교수의 해임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처분에 대해 K교수의 승복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K교수와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K교수는 지난 3월 학술대회 후 회식자리에서 제자를 성추행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당시 피해자가 3월 18일 조선대 양성평등센터에서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가해자 분리 등 초동대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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