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DICAON 4D’… FDA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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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DICAON 4D’… FDA 승인 획득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9.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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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 셋업 SW로 미국시장 진입 예고… 오는 2021년 K-투명교정의 새로운 브랜드 공개 예정
덴티스 ‘DICAON 4D’가 FDA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덴티스 ‘DICAON 4D’가 FDA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4일 ‘DICAON 4D’가 FDA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미국 교정시장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고 밝혔다.

‘DICAON 4D’는 덴티스 투명교정연구소(DICAO)와 교정전문 SW 개발사이자 자회사인 디오코(Diorco)가 함께 연구개발해 지난 2018년 출시한 투명교정 셋업 전문 소프트웨어로 최신 디지털 및 통신 기술을 접목, 사용자가 쉽게 훈련하고 결과물을 정확히 도출할 수 있게 셋업 스킬을 높여주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소프트웨어이다.

이와함께 DICAO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개원가의 투명교정 진입장벽을 과감하게 낮추고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 외에도 셋업 및 기공까지 복합적인 테크닉에 대한 임상 노하우 부담까지 해소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DICAON 4D 투명교정 셋업스쿨의 정기적인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활발하게 운영함으로써 개원가의 임상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시키면서 투명교정의 저변을 점차 넓혀왔다.

덴티스는 "투명교정사업을 위한 초석이자 시발점으로 가장 중요하고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고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 교육을 통한 임상가 양성, 제품 검증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DICAON 4D’의 FDA 승인을 통해 지난 2년여 간 검증을 마친 대한민국 첨단 투명교정 셋업 SW 글로벌화의 첫 무대인 미국 시장에 상륙한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스는 미국 법인을 통해 현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별 시장화 판매전략을 바탕으로 교육-셋업-제작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덴티스는 ‘DICAON 4D’를 바탕으로 디지털 치의학 전문기업이자  자회사인 티에네스와 협업으로 투명교정 토탈 플랫폼의 핵심인 진단계획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조공정의 기술 내재화 등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투명교정의 핵심기술 및 제조시스템의 전면 내수화를 선언하고 품질 검증을 마치는 대로 오는 2021년 K-투명교정의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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