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당신이 먹는약, 당신에게 오기까지 탄소를 얼마나 발생시킬까?
지구 기온상승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탄소배출'이다. 이 탄소는 사람과 물자를 실어나르고, 사람이 사는 데 필요한 건물과 공장을 짓고 전기를 생산하고, 사용하고 먹거리를 생산하고 폐기하는 데서 발생한다.
그 결과 빙하감소, 해수면 상승, 잦은 홍수과 극단적 가뭄 등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환 유행, 열탈진, 영양실조, 호흡기계 질환 등으로 인류는 고통받고 있다. 기후위기는 건강권의 위기이며, 이로 인해 지구에서 가장 약한 사람들이 그 치명상을 감당해 내야한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 기후변화로 인한 질병 위험의 증가, 이로 인한 더 많은 의약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이 환경 오염과 연관이 있음을 지적했다.
건약은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위해 의약품 원료의 추출부터 제조, 생산, 폐기 등 전 과정에서의 탄소 발자국을 짚고 '더 친환경적인' 의약품 생산 및 폐기를 전 세계 제약회사에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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