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구협, '장기요양종사자 구강교육'
상태바
치구협, '장기요양종사자 구강교육'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7.28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 장기요양종사자 약 180여 명 대상… 구강건강 중요성과 구강관리법 '강연'
치구협이 총 6회에 걸쳐 ‘강릉시 장기요양종사자 구강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치구협이 총 6회에 걸쳐 ‘강릉시 장기요양종사자 구강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 이하 치구협)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강릉시 장기요양종사자 구강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강릉시 옥계면 소재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강릉시 주최 ‘2023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치구협 임지준 회장과 장효숙 학술이사, 한양여대 치위생과 강윤정 외래교수,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한화진 겸임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해 시설 및 방문 요양 종사자 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생명의 시작과 끝, 구강건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건강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노인 및 장기요양환자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구강관리방법에 대해 세부적으로 다루면서 참가자들로부터 “이론이 아닌 실제 환자구강관리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매 강연마다 참가자들로부터 구강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나와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덜 부각돼왔던 구강분야에 대한 장기요양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치구협 임지준 회장은 “장기요양종사자 교육에서 구강분야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종사자 스스로가 구강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해야만 자신은 물론 환자의 구강건강관리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전국적으로 장기요양종사자들에 대한 구강분야 교육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치구협이 현재 결성중인 ‘장기요양구강교육단’과 함께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지준 회장의 강연 장면.
임지준 회장의 강연 장면.

한편 치구협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노인 및 장기요양환자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시설·관공서 및 개인은 이메일(kado301@naver.com) 또는 전화(010-2935-2835)로 문의하면 해당 교육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