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페미니즘의 창]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는가? [페미니즘의 창]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는가? 어린 여자아이의 발을 묶고 뼈를 부러뜨려 기형적인 작은 발을 만들었던 중국의 전족 전통(?)을 공산당이 폐지했을때, 가장 앞장서서 반대했던 이들은 전족으로 고통 받았던 여성들 스스로였다. 그들에게 전족은 계급과 아름다움, 자부심의 상징이었고, 심지어 강제 전족풀기를 비관해 자결하는 여인들도 비일비재했다 한다.일부 종교와 부족의 전통(?)에 따라 어린 딸의 문화/사는이야기 | 신순희 | 2005-01-25 00:00 페미니즘의 창 - 밀양사건으로 보는 성폭력의 공식 페미니즘의 창 - 밀양사건으로 보는 성폭력의 공식 ▲ 피의자 학생의 어머니 왜이카는데? 피해자 가족에게 왜, 뭐가 미안하노? 오히려 우리가 피해자 아이가? 딸자식 간수 잘 못해서 남의 귀한 아들 신세 망쳐 놨으이, 우찌 책임질끼고? 우찌 얻은 귀한 아들인데? 성감별을 해서라도 반드시 얻어야 하는 귀한 아들 아이가? 그런 귀한 아들을 한낱 쓸모없고 행실 나쁜 가시나 좀 건드렸다고 전과자를 만드나?신문 방송에 문화/사는이야기 | 신순희 | 2004-12-16 00:00 페미니즘의 창 - 남한여성 실종사건 페미니즘의 창 - 남한여성 실종사건 전세계에서 프랑스랑 우리나라뿐이란다. 헐리우드에 대항해 자국 영화산업 기반이 무너지지 않은 나라는 딱 둘뿐... 정말일까 싶지만, 전문가가 정말 그렇단다. (물론 현재 스코어일뿐이지만) 한국 영화, 정말 잘 나간다그것을 가능케한 힘이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다. 당연히 정답은 없다. 분석만 있을뿐.대부분의 영화전문가들은 주된 이유를 스크린쿼터라고 말한다. 스크 문화/사는이야기 | 신순희 | 2004-11-17 00:00 페미니즘의 창 - 위반을 꿈꾸며 페미니즘의 창 - 위반을 꿈꾸며 20c초까지 여성의 첼로 연주가 금기였다는 것을 아시는지? 무대위에서, 다리 벌린 여자가 연주하는 모습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당시의 사람들은 여성 첼리스트를 원천봉쇄함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하였던 모양이다. 하지만 브라스나 트럼펫의 여성 연주자 또한 드물었던 역사를 살펴 보면, 그것이 굳이 벌린 다리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짐작이 든다. 음악은, 특히나 클 문화/사는이야기 | 신순희 | 2004-10-28 00:00 페미니즘의 창 - 그들만의 리그 페미니즘의 창 - 그들만의 리그 ▲ 서세옥, 1986, 사람들 국민배우 최불암, 국민가수 이미자 등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일명 국민예술인인 것은 알겠는데 국민화가는 누구인지 솔직히 나는 잘 모른다. 그래도 박수근, 김환기, 김기창 등의 화가 이름은 들어보았으니 아마 그들 중 누군가이지 않을까 싶다.어느 예술분야에나 새털만큼 많은 예술인들이 치열하게 작품을 창작해 내지만 일명 '국 문화/사는이야기 | 신순희 | 2004-10-18 00:00 [페미니즘의 창] 디지털 포르노그라피에 대한 단상 IT강국, Internet 코리아의 위상에 걸맞게 오늘도 초고속 인터넷망에 연결된 내 메일박스에는 "오빠, 너무 더워" 따위의 메일이 수북히 쌓여 있다. 핸드폰에는 한 여성 연예인 누드가 첫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문자가 찍힌다. 물론 접속자는 폭주란다. 한때 종로 뒷골목이나 용산의 어느 으슥한 곳에라야 있었다던 포르노 산업이 바로 내 코앞까지 침범한 문화/사는이야기 | 신순희 | 2004-10-11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