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장영준·2번 장은식·3번 박태근 기호추첨도 완료…7월 12일 1차 투표·19일 결선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는 지난 14일 오후 7시 40분 후보등록 마감과 더불어 기호추첨을 진행했다.
추첨결과 기호 1번에 장영준 후보, 2번에 장은식 후보, 3번에 박태근 후보로 정해졌다.
이로써 본격적으로 오는 7월 12일 예정된 보궐선거까지 남은 한 달 여 동안 후보자간 치열한 경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까지 출마의사를 밝혀 온 치협 김영삼 공보이사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 14일 『7·12 보궐선거에 대한 불출마 입장문』을 내고 출마를 포기했다.
김 이사는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고심을 거듭했다"면서 "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안정적으로 협회 회무를 정상화 시킬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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